힘찬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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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서 척추전방전위증입니다.

2009-04-20 hit.1,211
68세이신 제어머니께서 척추전방전위증이신데요. 2002년에 우리들병원에서도 진료를 받았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수술을 해도 되지만 가장안좋은 부위라 예후도 장담할수 없다고 말씀하시고 주위에도 허리수술후 고생하시는 분들을 많이 봐서 많이 망설여집니다. 그럼에도 허리와 다리가 많이 아프셔서 점점 더 심해지십니다. 요즘의 치료기술과 예후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언젠가 신문에서 척추에 액체를 주입하면 들어가서 응고가 되서 치료하는 기술을 힘찬병원에서 시술한다고 들었는데 그 치료법은 어떤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세요~~~
척추전방전위증은 후방에서 척추의 운동을 제한시켜주는 관절이 퇴화 (약화)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척추의 운동을 효율적으로 제한시키지 못해서 척추가 앞으로 전위(이동)하는 질환입니다. 척추가 앞으로 전위를 하게되면 척추뒤에있는 신경이 압박되어 하지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척추내에 약물을 주입하여 통증을 가라앉히는 방법은 많습니다만 대부분 일시적인 효과를 보입니다. 물론 약물주입후에 상당기간 (3-4개월) 증상의 호전을 보이는 경우라면 우선적으로 약물치료를 시도해 볼 수 있겠습니다만 주사로 완치가 되기는 어렵습니다. 주사치료가 적당할지 아님 수술적인 치료를 하여야될지는 모든 환자에게 일편일률적으로 적용할 수는 없겠지요. 우선 병원에 찾아주셔서 담당선생님과 상의를 하십시요. 과거에라도 촬영한 사진이 있다면 가지고 오시면 좀더 효율적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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