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합니다 2006-11-24 hit.1,7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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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54세 된 남자입니다. 약 2 년 전부터 오른쪽 다리에 힘이 없어 서 있을 때 좌우로 기우뚱 거리게 되고 평지에는 괜찮다가 계단을 올라 갈 때면 오른쪽 다리관절 윗부분이 매우 아픕니다. 뿐만 아니라 이제는 몸의 중심 잡기도 힘들어 바로 서 있기도 불편할 정도 입니다. MRI를 찍어보니 오른쪽 무릎관절 윗부분 대퇴골이 시작되는 부분이 검게 보이는데 이곳이 괴사되어(썩어) 무릎관절에 부딛히게 되면 통증이 온다는 것입니다. 2개월쯤 입원해서 무릎관절에 구멍을 뚫고 검은 부분을 긁어내고 다른 물질로 세맨팅을 해야 된다는데 저의 집사람은 한사코 수술에 반대입니다. 이유인즉 오른쪽 다리와 함께 오른쪽 팔도 힘이 없어 글씨를 잘 쓸수 없는 것은 물론 말하는것도 분명치 않으니 이는 중풍의 초기라는 것입니다. 아울러 당뇨도 초기증세인 120~130을 기록하고 있고 혈압도 140~150의 110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저는 무슨병인가요? 또 저는 힘찬병원 무슨 과에 진료를 의뢰하는것이 좋을까요? 그리고 수술비 등은 얼마나 듭니까? 부디 바쁘신 중에나마 답변을 기다립니다. 저의 E-mail 주소는 choier@korea.com입니다. 2006. 11.24 상계동에서 최은래드림. | |
질문감사합니다 질문내용으로 본다면 환자분은 2가지 병이 있는 것 같으며 정확한 진단을 위해 신경외과와 정형외과 동시에 진료를 보셔야 하겠습니다. "오른쪽 다리와 함께 오른쪽 팔도 힘이 없어 글씨를 잘 쓸수 없는 것은 물론 말하는것도 분명치 않으니" 부분에 대해서는 신경외과를 보셔야 하겠고, 무릎에 대해선 정형외과를 방문하셔셔 다시한번 MRI를 검토하고 어떤 치료가 환자분께 가장 도움이 되는지를 판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대퇴골내과 골사의 치료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치료 방법에 따라 환자분의 치료비 윤곽이 잡힐 것 같습니다 쾌유를 빕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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