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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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릅관절에 대하여

2006-10-16 hit.1,970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노고가 많으십니다.^^ 다름아니오라.. 저희 어머니(50대 주부)가 무릎관절에 문제가 생겨 동네 정형외과에 치료중에 있으나, 별다른 호전의 기미가 보이지 않아 힘들어 하던중, 신문을 통하여 본 병원을 알게 되어 이렇게 긴히 문의 드립니다. 우선, 증상을 말씀드린다면 예전부터, 일상활동에는 지장이 없었으나 걸음걸을때의 부자연스러움(O자형다리의 걸음)과 무릎관절에 대한 불편함을 느껴왔었고, 최근 몇 달전부터는 상태가 많이 악화되어, 앉거나 일어설때, 뼈가 마주치는 소리가 나며, 통증을 동반하는 일이 빈번합니다. 이에 근처 정형외과를 방문하여 진료를 받은 결과, 골다공증(수치:3.0)을 진단받았습니다. 하지만, 한달간 치료중에도 아무런 차도가 없자, 종합병원의 정형외과에 다시 진료를 받아, 그 결과 관절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 경우, 앞으로의 치료방안과 그 절차는 어떻게 되는지요?
사진상 관절염이 아주 심하고 증상이 심하시다면 인공관절을 하시는 방법밖에 없읍니다. 그러나 관절염이 그리 심하지 않거나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가능한 60대 지나서 인공관절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방사선 사진을 촬영한 후 관절염이 심하지 않다면 MRI를 찍어보시는 것이 좋겠읍니다. MRI상 관절염은 그리 심하지 않고 연골판 손상이 있다면 관절경 수술이란 간편한 수술이 있으니 그것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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